중위소득 200% 기준 보기
정부의 각종 복지·지원 제도는 대부분 ‘중위소득’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구분합니다. 그중에서도 중위소득 200% 이하는 가장 넓은 범위의 국민이 포함되는 구간으로, 다양한 정책의 기준이 됩니다. 2025년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이 책정되어 있습니다.
| 가구원 수 | 2025년 중위소득 200% 기준 (월 소득) |
|---|---|
| 1인 가구 | 약 2,392,000원 |
| 2인 가구 | 약 3,933,000원 |
| 3인 가구 | 약 5,025,000원 |
| 4인 가구 | 약 6,098,000원 |
| 5인 가구 | 약 7,108,000원 |
| 6인 가구 | 약 8,065,000원 |
이 수치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기준 중위소득을 200%로 환산한 금액입니다. 즉, 한 달 가구 총소득이 위 금액 이하면 중위소득 200% 이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.
보통 정부의 복지제도나 각종 지원금은 대부분 이 소득선을 기준으로 삼습니다. 예를 들어, 아동수당 확대, 에너지바우처, 주거급여, 건강지원금 등 다양한 사업에서 ‘중위소득 200% 이하’를 충족해야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.
이 기준은 단순히 급여 총액이 아니라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통해 산정되므로, 가구 전체의 보험료 합산액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가구소득 확인 시 체크사항
-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기준 금액도 높아집니다.
부모님, 형제자매, 자녀가 함께 사는 경우 소득이 분산되어 중위소득 200% 이하에 해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. - 세대 분리 여부에 따라 소득 산정이 달라집니다.
부모님과 같은 주소지에 있다면 부모님의 소득이 함께 계산되지만,
독립 세대라면 본인 소득만 기준이 됩니다. - 기준은 매년 변경됩니다.
물가상승률과 경제지표를 반영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8월경 다음 연도 중위소득을 발표합니다.
따라서 신청 시점에 맞는 최신 기준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내 가구가 중위소득 200% 이하인지 확인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생각보다 많습니다. 예를 들어 건강지원금, 돌봄지원금, 에너지 바우처 등은 대부분 이 기준 안에서 지원됩니다. 복지로 홈페이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조회하면 중위소득 대비 내 가구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즉, 가구의 총소득이 중위소득 200% 이하라면 대부분의 복지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뜻이에요. 올해 발표된 금액을 기준으로 내 소득 수준을 한 번 점검해보세요.